아산에 위치한 목화반점 탕수육. 정말 맛있습니다.
보기와 다르게 부드러우면서 바삭한 튀김에서는 꼬순맛이 나고 고기는 담백해요.
일반적인 육즙팡팡 느낌은 아니지만 제대로된 한국식 탕수육입니다.
원래 부먹을 선호하는데 목화반점은 탕수육 튀김을 온전히 느끼기 위해 찍먹으로 갑니다.
양배추 케찹까지 정통 그 자체.
약 50년의 역사를 가진 중식당이다.
무려 미국 역사의 6분의 1
근본있는 집
짬뽕에서는 약간 신라면 맛이 났습니다.
조금 특이한데 맛있음.
예전에는 고기육수 베이스 짬뽕을 선호했는데
나이드니까 해물 베이스가 더 깔끔해서 좋아요.
웨이팅 1시간이 아깝지 않은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