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철산에 살아서 어쩌다 첫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천 부평이랑 비슷한 느낌~ 술집과 음식점이 참 많네요. 모듬으로 먹었습니다. 맛은 그냥 곱창맛~ 무난했습니다. 건물 화장실이 깨끗해서 백점만점에 이백점 드려요. 철산에서 핫하다는 김대포로 2차를 갔습니다. 사장님이 강추한 두부구이. 볶음 김치도 같이 나와요. 갑오징어 숙회, 동그랑땡, 부추전도 먹었는데 다 우리가 알고있는 그맛! 기본 메뉴에 충실한 곳인가 봅니다. 저희는 케이크도 들고가서 먹었어요. 이모가 쿨하셔서 신경도 안쓰십니다. 3차로 볼링장에 왔어요. 철산 젊은이들 볼링장에 다 모여있습니다. 만석이라 대기시간이 좀 있어서 같은 건물에 있는 오락실 구경갔는데 요즘 오락실은 시간제 이용인가봅니다. 30분 단위로 요금 내고 입장해야 해서 안갔습니..